주일예배설교

온전한 믿음
2026-06-23 13:58:39
이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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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온전함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 도입 예화 주일 아침, 늦게 일어난 꼬마가 허둥지둥 옷을 입고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소년은 가면서 계속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발 늦지 않게 해주세요."

겨우 교회에 도착해 계단을 뛰어 올라가다가 그만 넘어진 소년은 한숨을 크게 쉬며 하늘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그렇다고 미실 필요는 없잖아요."

우리는 시험에 들지 말고 온전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온전하다'는 헬라어로 '텔레이오스'인데, 이는 인간의 완벽함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온전하지 못하지만,

주님을 확실히 믿고 그 믿음 안에 굳건히 서면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십니다.

 

1️⃣ 믿음이 온전하려면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 마 5:44-4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 야고보서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 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영혼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것도, 신앙생활에서 복을 받고 승리하는 것도 모두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은 우리가 끝까지 인내할 때 주어집니다(히 10:36, 눅 21:19, 약 5:7, 애 3:25-26).

 

🔸 연탄 도둑 이야기 한 집사님이 추운 겨울마다 연탄을 훔쳐 가는 이웃방 부인을 발견했습니다.

알고 보니 무속인의 말만 듣고 싸움을 걸려고 일부러 연탄을 훔쳤던 것이었습니다.

집사님은 화를 내는 대신 끝까지 참아냈고, 결국 그 부인을 전도하여 구원받게 했습니다. 참음으로 영혼을 얻은 것입니다.

🔸 욥의 인내 당대의 의인 욥은 순식간에 자녀와 재산, 친구와 아내, 그리고 건강까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극한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인내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이 회복되고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 믿음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참아내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2️⃣ 믿음이 온전해지려면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 야고보서 2: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느니라"

말씀을 듣고 읽는 것도 복되지만, 그 말씀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행하는 자'가 더 복이 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 생활을 하면 믿음이 성장하지 않고, 말씀의 은혜도 자꾸 사라집니다.

 

🔸 오리털과 신장 기증 예화 아픈 목사님을 위해 신장을 기증하겠냐는 질문에 천여 명의 교인이 큰소리로 "아멘" 했습니다. 하지만 기증자를 공정하게 정하기 위해 공중에 날린 오리털이 정작 자기 머리 위에 앉지 못하도록, 교인들은 사방에서 숨을 '후-' 하고 불어 다른 곳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 소꼭지와 적극적 생각 예화 행할 의지가 없이 억지로 교회에 다니던 한 할머니가 목사님 설교를 오해했습니다. 설교 내내 "소꼭지 생각하지 말고 젖꼭지 생각하라"고 했다며 화를 내셨는데, 알고 보니 "소극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라"는 설교였습니다. 행하려는 마음이 없으면 말씀이 들리지 않고 깨달음도 없습니다.

➡️ 믿음은 말로만 외치는 자리가 아니라, 삶의 작은 실천과 순종을 통해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3️⃣ 믿음이 온전해지려면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 골로새서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 마태복음 5:46-47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우리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 1:12).

그리고 진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로 12:19),

원수마저도 사랑하며 박해자를 위해 기도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 톨스토이와 걸인 이야기 작가 톨스토이가 길에서 돈을 요구하는 걸인을 만났으나 주머니에 동전이 없었습니다.

그는 걸인의 손을 꼭 잡으며 "형제여, 지금 가진 돈이 없어 미안하오"라고 속삭였습니다.

걸인은 "돈보다 훨씬 소중한 사랑과 형제라는 말을 받았다"며 미소 지었습니다. 한 푼의 돈보다 귀한 것은 행동하는 사랑입니다.

🔸 현대 사회의 차별과 교회의 사명 오늘날 세상은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부모와 아이의 레벨을 나누고,

사는 곳(아파트 평수나 동네)에 따라 서로를 차별하며 끼리끼리 문화가 팽배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부자와 가난한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가 차별 없이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여야 합니다.

➡️ 믿음은 미움과 다툼을 버리고, 세상의 차별을 넘어 원수까지도 품는 사랑의 띠를 매는 것입니다.

 

🌟 결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한 믿음을 가질 때

✔ 어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여 승리합니다.

✔ 말뿐이 아닌 행함으로 살아있는 믿음의 역사를 나타냅니다.

✔ 세상의 차별과 미움을 이기고 이웃을 온전히 사랑하게 됩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온전하게 책임져 주십니다.

행복의 비결은 더 좋은 환경이나 더 많은 물질이 아닙니다.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마음 다해 섬기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참된 믿음입니다.

🙏 주님, 말로만 믿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인내와 행함과 사랑을 더한 온전한 믿음으로

삶의 자리에서 승리하는 복된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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