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음의 첫 고백 —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사도신경은 단순히 외우는 문장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신앙의 고백이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옵니다.”
환경이 어려워지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나를 위하시는 아버지
이심을 믿어야 한다.
성도에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2.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내 뜻대로 모든 일을 해결해 주시는 능력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성경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다르다.
① 용서하시는 전능하심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로마서 8:33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죄인을 무자비하게 심판하는 데 있지 않고
죄인을 끝까지 품고 용서하시는 데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고
우리는 그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② 끝까지 사랑하시는 전능하심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로마서 8:39
하나님의 사랑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넘어지고 실패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참된 전능함은 힘으로 상대를 꺾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사랑하고 품어내는 능력이다.
그래서 믿는 사람도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닮아
참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 창조주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 전도서 12:1
하나님은 단순히 세상을 창조하신 분만이 아니라
나를 만드시고 나를 조성하신 하나님이시다.
① 나의 가치는 세상이 정하지 않는다
나의 가치는
- 돈에 있지 않고
- 학벌에 있지 않고
- 외모에 있지 않고
- 능력에 있지 않고
- 다른 사람의 평가에 있지 않다.
나를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사실 자체가
내 존재의 가치이다.
② 하나님이 만드신 인생은 쓸모없는 인생이 아니다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셨다면
나는 우연히 태어난 존재도 아니며
쓸모없는 존재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만드신 귀한 존재이다.
그래서 믿음은 우리 안의
열등감, 비교의식, 부정적인 자아, 자기비하를 깨뜨린다.
4. 환경보다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라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내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믿음의 사람은 이렇게 고백해야 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 창세기 50:20
사람은 나를 해하려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것까지도 사용하여 선을 이루실 수 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최종 결정권자는
사람도 환경도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5. 사도신경적 믿음은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돈, 건강, 능력, 세상의 조건만 의지한다면
온전한 믿음이라고 할 수 없다.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은
용서에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에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다.
이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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